구여친클럽 변요한 레이첼 맥아담스
'구여친클럽' 변요한이 이상형으로 레이첼 맥아담스를 꼽아 화제인 가운데, 과거 레이첼 맥아담스가 한국인 커플에 길을 알려준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변요한은 30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극본 이진매/연출 권석장) 제작발표회에서 이상형 월드컵을 통해 출연 배우들과 외국 배우 레이첼 맥아담스 중 이상형을 골랐다.
레이첼 맥아담스는 캐나다의 영화 배우로 '퀸카로 살아남는 방법', '노트북', '웨딩 크래셔', '레드 아이', '미드나잇 인 파리', '어바웃 타임' 등의 영화에 출연했다.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로맨스 영화에 많이 출연해 '로맨스의 여왕'이라 불리기도 한다.
레이첼 맥아담스는 한국인 커플과 '싸인 소동'을 벌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한국인 커플을 보고 싸인 종이를 준비했으나, 그들은 그녀가 레이첼 맥아담스라는 것을 알지 못했다. 한국의 커플의 목적은 단지 길을 물어보기 위해서였다.
이에 레이첼 맥아담스는 그들에게 친절히 길을 알려 주었고, 민망한 듯 웃음을 지었다. 이 모습이 파파라치에 찍혀 이슈화 된 것.
한편, '구여친클럽'은 인기 웹툰 작가 방명수(변요한 분)와 그의 구여친들의 이야기가 담긴 웹툰을 영화화하게 된 영화 프로듀서 김수진(송지효 분)이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다. 오는 5월8일 저녁 8시30분 첫 방송.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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