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7 예고편 봤더니, 새로운 주인공 모습 드러내 … 10년 만에 후속편 개봉

입력 2015-05-04 17:14  



‘스타워즈 에피소드 7: 더 포스 어웨이큰’의 새로운 주역들이 미국 연예 매거진 베니티페어 6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3일 미국 연예 매거진 베니티페어(Vanity Fair)는 트위터를 통해 6월호 표지를 공개했다. 스타워즈 원년 멤버였던 해리슨 포드, 레이 역의 데이지 리들리, 첫 흑인 영웅인 핀 역의 존 보예가, BB-8, 츄바카 등이 표지 모델로 등장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7'은 지난달 16일 유튜브를 통해 2차 공식 예고편을 공개,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2005년 ‘스타워즈 에피소드 3:시스의 복수’ 이후 10년 만에 제작된 시리즈다.

스타워즈 시리즈는 1977년 ‘스타워즈 에피소드 4:새로운 희망’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6편이 개봉됐다. 1977년부터 1983년까지 에피소드 4·5·6편이 먼저 선보였다. 1999년부터 2005년까지 그 이전의 이야기를 담은 프리퀄 3부작(1·2·3편)이 제작됐다.

'스타워즈 7'은 1983년에 개봉된 ‘에피소드 6:제다이의 귀환’ 이후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는 월트디즈니사가 2012년 스타워즈 시리즈의 제작사였던 ‘루카스필름’을 인수한 뒤 제작하는 첫 작품. 월트디즈니사는 새로운 3부작의 시작인 에피소드7에 이어 에피소드 8과 에피소드 9를 2~3년 마다 하나씩 내놓을 계획이다.

‘스타트렉:더 비기닝’, ‘미션 임파서블3’ 등을 연출한 J.J 에이브람스가 이번 시리즈의 메가폰을 잡았다. 올 12월18일 개봉 예정.

임지혜 한경닷컴 인턴기자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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