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여친클럽' 금토커플 송지효-변요한, 커다란 나무 아래 달콤+풋풋한 커플 케미

입력 2015-05-10 07:01  

첫 방송부터 환상적인 케미를 뽐낸 금토커플 송지효와 변요한의 현실 커플 같은 모습이 포착됐다.

9일(토) 저녁 8시 30분 방송하는 tvN 새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 (연출 권석장, 극본 이진매, 제작 JS 픽처스) 2화에서 나무 아래 한 쌍의 다정한 연인 모습의 송지효(김수진 역)과 변요한(방명수 역)의 모습이 공개된다.

지난 첫 방송에서는 3년 전 부천 영화제에서 우연히 만나 같은 취향을 지닌 서로에게 운명적으로 끌린 김수진과 방명수의 과거 이야기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비오는 날, 버스가 끊기자 김수진을 등에 없고 서울까지도 달려가겠다던 방명수의 듬직한 모습이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동시에, 아름다운 추억을 지닌 이들이 왜 앙숙이 됐을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2화 방송에 앞서 tvN은 김수진과 방명수의 과거 다정했던 풋풋한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송지효와 변요한은 커다란 나무 아래 다정히 앉아 즐거운 듯 함박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푸르른 잔디밭에 앉아 있는 송지효와 변요한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보는 이를 절로 미소 짓게 하고 있다. 실제 연인인 듯 잘 어울리는 송지효와 변요한의 환상적인 케미가 돋보이며 2화 방송을 기대케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tvN ‘구여친클럽’을 맡고 있는 CJ E&M 윤현기PD는 “진짜 커플이라는 착각?불러일으키는 송지효와 변요한의 풋풋했던 모습과 아름다운 추억을 담은 장면들이 2화에도 이어지며 시청자들을 가슴을 두근거리게 할 예정”이라며 “다정한 커플이었던 이들이 왜 앙숙이 됐는지, 송지효만 몰랐던 반전 사실이 2화에서 공개돼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전개된다”고 전했다.

tvN 사자대면 스캔들 ‘구여친클럽’ 2화는 9일(토)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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