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롯데월드의 재개장을 앞둔 9일과 10일 이틀동안 약 20만명의 고객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물산은 무료 관람 첫날인 지난 9일 총 9만9000명(면세점 제외)의 고객이 관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주말 하루 평균보다 10%(약 9000명), 4월 일평균 방문객보다는 60% 이상 늘어난 수치다.
오전부터 방문객이 늘어 시네마 1만명, 아쿠아리움엔 2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렸다. 아쿠아리움 앞에 있는 푸드코트는 전날 하루 매출이 4월 평소 주말보다 50% 이상 증가했다.
롯데물산측은 이날도 전날과 비슷한 규모의 고객이 몰린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하는 아쿠아리움(7000명)과 시네마(3만명)에 대한 무료 관람 온라인 접수는 모두 마감됐다.
박현철 롯데물산 사업총괄 본부장은 "안전조치 등을 더욱 철저히 점검해 완벽한 모습으로 12일 정식 재개장을 준비해 고객들을 맞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물산은 이번 롯데월드몰 아쿠아리움과 시네마의 재개장으로 하루 평균 2만~3만여 명에 달하는 고객들이 추가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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