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 서정희 엘리베이터 폭행 CCTV 진실이 '섬뜩'

입력 2015-05-14 09:18   수정 2015-05-14 14:55

데칼코마니 쌍둥이 자매 라희&라율이 신발 도매 상가에 떴다.

오는 16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 예정인 SBS ‘오! 마이 베이비’(연출 안범진 최원상)에서는 남다른 신발 사랑을 보인 일란성 쌍둥이 라희와 라율이 새 신발을 사기 위해 신발 도매 상가를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작아진 신발과 이별하는 모습부터 상반된 태도를 보였던 라둥이는 새 신발을 맞이하는 자세도 극과 극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신발 가게에 도착한 라희와 라율은 눈앞을 가득 매운 신발을 발견하자마자 매의 눈으로 신발을 스캔하기 시작했다. 쉴 새 없이 움직이던 라둥이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토끼 모양이 있는 샌들. 라둥이 중 한 명은 30초 만에 원하는 신발을 찾은 후, 다른 신발은 찾아볼 생각도 하지 않으며 확실한 취향을 드러냈다.

반면, 또 다른 한 명은 이 신, 저 신을 요모조모 뜯어보며 신중하게 신발을 골랐다. 샌들의 찍찍이를 뗐다 붙였다하며 잘못된 곳은 없는지 살피는가하면, 보석이 단단하게 붙었는지 확인해보기도 하는 등 꼼꼼함을 한껏 드러냈다. 심지어 왼발, 오른발에 각각 다른 신발을 신어보고 어떤 게 더 잘 어울리는지 체크하는 센스도 잊지 않았다.

평소 아이들 물건을 살 때 깐깐함을 고집한 슈의 모습이 겹치는 순간이었다. 그동안 슈는 라둥이에게 큰 옷을 사서 소매와 바짓단을 접어 입히는 알뜰함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엄마를 닮은 라둥이의 꼼꼼함에 엄마 슈는 물론 신발 가게 직원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한편, 이날 실용주의를 고집하며 깐깐하게 신발을 고르던 라둥이가 선택한 것은 의외의 신발이었다는데.

달라도 너무 다른 신발 선택법을 보여준 라둥이의 신발 가게 방문기는 16일 토요일 오후 5시 SBS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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