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스케이프 코리아] 냄새 없는 난연 페인트 '쾌유공간'

글로벌GN


[ 홍선표 기자 ] 글로벌GN은 국제부동산시장 투자파트너들과 연계하여 국내 부동산 개발 및 건설 관련 신자재 유통사업에 나서고 있다. 또 국내 은퇴자들이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 국가 실버타운에 투자할 수 있도록 유망 지역 부동산을 중개하거나 연계해주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GN은 최근 지한이 개발한 친환경 페인트 ‘쾌유공간’을 중국 북미, 유럽 등에 판매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쾌유공간’을 개발한 지한은 강원 춘천시에 본사를 둔 건축용 첨가제 생산업체다. 2013년 공장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나섰다. 주택 학교 업무공간 병원 찜질방 등의 내벽에 쓰이는 쾌유공간 페인트에는 게르마늄과 음이온 등이 함유돼 있다. 불에 잘 타지 않는 난연성으로 페인트 특유의 냄새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향균 탈취 항곰팡이 효과도 있다. Ph(수소이온)농도 6 이하의 천연 제품이며 아토피 등 피부병을 발생하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쾌유공간 내벽제에도 게르마늄과 음이온이 들어가 있다. 4L와 18L 두 가지 종류로 판매하며 시공 현장의 상황에 따라 물을 3~5% 배합하여 사용할 수 있다. 3.3㎡를 시공하는 데 1L가량의 페인트가 들어간다.

지한이 생산하는 쾌유공간 미장·벽바름제에도 게르마늄과 원적외선이 포함돼 있다. 화재에 강한 방염성이 특징이며 할균 탈취 항염 효과가 있다. 20㎏들이 한 포대에 물 3L를 섞어서 사용한다.

지한은 페인트와 벽바름제 등을 개발하며 쌓은 음이온 보충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기가 필요 없이 알칼리 환원수를 공급하는 DSG 정수기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활성탄과 마그네슘 등으로 이뤄진 이중 필터를 이용해 물을 정수하는 방식이다.

홍선표 기자 rick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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