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앱마켓 아닌 서비스 플랫폼"

입력 2015-06-0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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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모바일게임 서비스 플랫폼 스토브(STOVE)를 공개하고 플랫폼 사업에 뛰어들었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4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스토브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스토브는 게임 개발사들에게 통합 소프트웨어 개발도구(SDK)와 멤버십 시스템을 제공해 개발사들이 제작과 고객관리를 쉽게 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플랫폼이다.

또 주요 마켓을 통합한 빌링 시스템을 제공, 개발사들이 마켓별, 국가별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유저는 게임을 하며 스토브의 메신저 기능을 사용할 수 있고, 프로필도 관리할 수 있다.

다음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동훈 부사장과 송계한 본부장의 일문일답.

▶스토브의 수익모델과 목표는
-스토브는 서비스 플랫폼이다. 채널링과는 다르다. 기본적으로 다양한 인프라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원하는 만족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고, 플랫폼 이용료를 받는 것이 痔?모델이다. 하지만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단기적인 수익이 아니라, 플랫폼 사업의 성공은 긴 호흡을 갖고 지속적인 투자를 끈기 있게 해 나가는 것이다. 당장 목표는 대규모 유저 풀을 갖추고, 많은 파트너들이 참여해 1차적인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스토브에 탑재될 대작 타이틀이 있는지
-파트너사에게 트래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현재 대작 타이틀과 퍼블리싱을 협의 중이며, 연말 정도가 되면 구체화 될 것이라 생각한다.

▶스마일게이트 내부의 타이틀은 어느 정도인가
-스토브가 서비스되는 시점은 8월말 아니면 9월 초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구체적인 시점은 조금 더 두고 봐야 한다. 우리가 성공적인 게임을 선보여 트래픽을 만들어내는 것도 중요하다. 스마일게이트 내부에서도 많은 타이틀을 준비 중이다. 단순히 "우리가 플랫폼을 만들었으니 오세요"라는 것은 한계가 있다. 저희 타이틀로 성과를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다.

▶선데이토즈와 함께 하기로 협의된 부분이 있나
-현재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논의를 했고, 선데이토즈와도 함께 진행하기로 협의를 마친 상태다. 선데이토즈가 기존에 함께 했던 카카오 게임하기와 스토브는 다르다. 스토브에 맞는 적절한 타이틀을 선보일 것이다.

▶스토브가 앱스토어나 마켓 형태가 될 것이라는 소문도 있는데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마켓이 아니다. 모바일게임 생태계를 만드는 것에 대한 고민은 하고 있지만, 마켓에 대한 고민은 하지 않고 있다.</p>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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