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1위' 전인지 쉬는 동안…맹추격 나선 고진영·이정민

입력 2015-06-04 21:48   수정 2015-06-05 05:20

롯데칸타타오픈 오늘 개막


[ 최만수 기자 ]
2015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상금 1위 경쟁이 치열하다. 전인지(21·하이트진로)가 1위를 달리는 가운데 고진영(20·넵스) 이정민(23·비씨카드)이 추격하고 있다. 전인지가 휴식을 취하는 이번주에 고진영과 이정민이 1위를 노린다.

고진영과 이정민은 5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CC에서 열리는 롯데칸타타여자오픈(총상금 6억원)에 출전한다. 고진영은 눈 다래끼 때문에 지난주 E1채리티오픈에 불참했다. 쉬는 동안 떨어진 체력을 보충했지만 전인지와의 격차는 더욱 커졌다. 전인지는 4억1399만원, 고진영은 3억1833만원으로 차이가 1억원 이상으로 벌어졌다. 하지만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또다시 1위가 바뀔 수 있다. 고진영이 우승해 1억2000만원의 상금을 따내면 1위가 된다.

전인지 고진영 이정민의 3승 싸움도 볼 만하다. 지금까지 모두 2승씩을 기록 중이다. 특히 이정민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정민은 지난달 열린 5개 대회에서 2승을 거두며 어느덧 상금랭킹도 3위(2억9434만원)까지 올라왔다.

이정민의 장穗?정교한 아이언샷이다. 82.01%의 높은 그린적중률로 이 부문 1위에 올라 있다. 그린의 경사가 심한 롯데스카이힐CC에서 이정민은 강점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다. 이정민은 “그린의 굴곡이 심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 아이언샷이 좋으면 성적에 도움이 된다”며 3승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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