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에어컨·의료진 통해 확산 추정…감염된 상태로 병실서 '충격'

입력 2015-06-05 09:17   수정 2015-06-05 17:50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5일 MBC 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경기도에서 메르스가 가장 심각했던 병원의 이름을 밝히고 거기를 다녀가신 분들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더 이상 확산을 막자는데 공감대가 모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공개에 대한 것은 중앙정부 방침의 몫이고, 환자 한 분들이 어디 계신지에 대한 정보까지 다 모두 공개하는 것에 대해서는 전문가들이 대체로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 그런 부분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따르는 게 맞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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