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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케어가 대세

입력 2015-06-12 16:44  

점점 강해지는 자외선과 무더운 날씨로 피부관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최근 집에서 직접 피부를 관리하는 '홈케어' 수요가 늘어나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본격적인 여름에 들어선 6월(1~11일)부터 피부 홈케어 관련 제품(피부필링기, 제모기, 팩, 수분크림 등)의 매출이 15% 늘었고, 피부에 자극이 적은 천연 화장품의 매출도 10% 이상 상승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다양한 피부 홈케어 제품과 기능성 화장품들이 출시되면서 웬만한 피부관리 서비스보다 비슷한 수준의 효과가 기대될 뿐 아니라, 비용과 시간적인 측면도 더욱 효율적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피부관리기기 브랜드인 ‘클라닉소닉’의 경우, 작년 6월 입점한 이후에도 월평균 1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고 있다.2~30대 남성고객의 구매비중도 올해(1~6월 현재) 들어 20% 증가해 남녀 구분없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여기에, 프리메라·아베다·록시땅 등 천연화장품 브랜드도 집에서 관리할 수 있는 팩, 마스크, 주름개선 화장품 등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단순 기초 화장품(스킨, 로션 등)의 비중을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추세에 맞춰,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여름철에 피부를 집에서 직접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홈케어 제품을 대대적으로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본점 1층 록시땅 매장에서는 남성들을 위한 MEN’S코너를 운영, 올인원 화장품과 바디샤워를 6월부터 새롭게 출시, 판매하고 있다. 프리메라 매장에서는 씨앗에서 싹트는 발아에너지를 이용한 쿨링젤과 시트마스크를 2~3만원대에 판매하고 있다.

최준용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화장품 플로어장은 “특히, 최근에는 메르스 영향으로 외출을 삼가하게 되면서 피부관리도 집안에서 편하게 하고자 하는 성향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며, “실속파 고객들의 소비욕구에 맞는 다양한 피부 홈케어 제품의 판매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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