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사퇴 '반대' 36% vs '찬성' 31%

입력 2015-07-03 20:53  

대구·경북선 "사퇴해야" 46%
갤럽조사…박 대통령 지지율 34%



[ 박종필 기자 ] 국회법 개정안 논란의 책임을 지고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사퇴해야 한다는 여론이 31%, 사퇴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이 36%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3일간 성인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관련 설문조사(신뢰 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를 벌인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유보한다’는 답변은 33%였다. 박근혜 대통령과 유 원내대표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경북 지역에선 사퇴해야 한다는 의견이 46%, 사퇴 반대가 28%로 집계돼 전국에서 사퇴 찬성 의견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새누리당 지지층에서도 사퇴 찬성 쪽이 45%로 사퇴 반대(26%)보다 많았다. 박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를 두고는 36%가 긍정, 34%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 33%에서 1%포인트 올라 34%를 기록했다. 지지율 상승 이유로는 ‘주관과 소신이 있다’는 의견이 지난주 대비 8%포인트 올라 18%를 나타냈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