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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기준금리 인상 시점 등 옐런 연설 주목

입력 2015-07-05 21:28  

[ 뉴욕=이심기 기자 ] 이번주 뉴욕 증시는 그리스 구제금융안 찬반투표 결과와 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경제전망 연설내용에 좌우될 전망이다.

5일(현지시간) 이뤄지는 국민투표 결과에 따라 그리스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탈퇴 및 그리스 정권의 퇴진 여부가 분수령을 맞는다. 투표 결과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으로 5일 저녁에 나올 예정이어서 6일 개장을 앞둔 뉴욕증시 현·선물시장에 곧바로 영향을 준다. 1주일간의 영업 중단을 끝내고 7일 재개되는 그리스 증시 등 금융시장이 얼마나 정상화될 수 있을지도 관심이다.

옐런 의장은 10일 클리블랜드 씨티클럽에서 미국 경제전망을 연설할 예정이다. 기준금리 인상 시점과 함께 그리스 사태를 바라보는 Fed의 시각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8일엔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도 공개된다. 시장에선 오는 9월 인상을 여전히 유력하게 보고 있지만 지난 2일 예상에 못 미친 미국의 6월 고용 동향이 새로운 변수로 등장했다.

옐런 의장이 고용 동향과 FOMC 회의록에 대해 어떤 언급을 내놓느냐에 따라 뉴욕증시가 또 한번 출렁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6일 나오는 6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달보다 소폭 하락한 55.1이 나올 것으로 블룸버그통신은 예상했다. 8일 알코아와 9일 펩시코를 시작으로 미국 기업의 2분기 실적발표가 시작된다. 다음주부터 본격화求?기업의 2분기 성적표 발표가 증시에 새로운 변수가 될 전망이다.

뉴욕=이심기 특파원 s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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