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달러 내외, 국내 출시 당분간 보류
전문가 모드-컬러 스펙트럼 센서 이식

[ 김민성 기자 ] LG전자가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G4의 성능과 디자인을 계승한 보급형 G4 비트(Beat)를 공개했다.
LG전자는 9일 G4 비트를 브라질을 시작으로 중남미, 유럽, 아시아 등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300달러 내외로 책정될 전망이다. 국내 출시 계획은 현재 없다. 이미 LG 보급형 라인업이 다양하게 출시돼 있기 때문에 당분간 보류됐다.
G4 비트는 보급형이지만 5.2인치 풀HD 해상도 IPS LCD 디스플레이와 1.5GHz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해 선명한 화질과 빠른 성능을 구현했다.
적외선(IR)과 가시광선(RGB)을 감지해 정확한 색감을 표현하는 '컬러 스펙트럼 센서'도 탑재했다. G4에서 선보인 신기술로 자연색에 가까운 디스플레이 색감을 보여준다. 특수 색감 센서가 실내와 실외에 상관없이 색을 정교하게 표현한다.
G4의 최대 강점인 다양한 카메라 신기술도 적용됐다. 우선 G4에서 호평받은 '전문가 모드'와 '제스처 인터벌 샷' 기능이 그대로 실렸다.

전문가 모드는 G4의 핵심 기능. 스마트폰이지만 전문 사진가가 애용하는 렌즈 교체식 DSLR 카메라 방식의 수동 모드를 지원한다. 화면 터치로 셔터스피드 및 ISO, 화이트밸런스를 수동으로 조절해 빛과 색감을 원하는대로 조절할 수 있다.
제스처 인터벌 샷은 셀피 촬영 시 사용자가 화면을 향해 두 번 손바닥을 폈다 쥐면 2초의 간격을 두고 4장의 사진이 연속으로 찍는 재미난 기능이다. 고성능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셀피 촬영을 위한 500만 화소 전면 렌즈를 탑재했다.
비트는 G4의 곡면과 3D 패턴 디자인도 이어받았다. G4에 적용된 가죽 커버는 없지만 세라믹 화이트, 샤이니 골드, 메탈릭 실버 등 3가지 색상이 적용됐다.
조준호 LG전자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장 사장은 "G4의 프리미엄 기술을 실속형 제품에 담았다"며 "G4 비트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민성 한경닷컴 기자 mean@hankyung.com @mean_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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