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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단지 내 상가로 몰리는 돈…낙찰가율 203%까지 치솟아

입력 2015-07-09 21:23  

[ 윤아영 기자 ] 저금리에 갈 곳을 잃은 시중 부동자금이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으로 몰리고 있다. 아파트 100가구당 점포 한 개꼴로 상가 비율이 낮아 안정성이 높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 단지 내 상가는 평균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이 200%를 넘어섰다. 감정가의 두 배 이상을 써내야 낙찰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상반기 LH 단지 내 상가의 평균 낙찰가율은 203%에 달했다. 지난해 하반기(174%) 대비 30%포인트 가까이 올랐다. 2010년 상반기(106%)와 비교해서는 두 배 가까이 높다.

2분기에 공급된 135개 LH 단지 내 상가는 모두 유찰 없이 주인을 찾았다.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16블록 상가는 평균 낙찰가격이 3.3㎡당 4227만원에 달했다. 이웃한 A13블록과 A18블록 상가의 3.3㎡당 평균 낙찰가격도 3600만~4139만원으로 감정가의 두 배를 웃돌았다. 제주시 삼화지구 1-8블록 101호 상가는 낙찰가율 362%로 최고 낙찰가율을 기록했다.

상가 투자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일반분양 상가 분양가도 상승하는 추세다. 2분기 공급된 86개 분양 상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135만원으로 1분기(1617만원)와 비교해 32% 상승했다. 위례신도시 및 서울 송파구와 마포구의 단지 내 상?분양가가 3.3㎡당 3000만원 수준으로 높았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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