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994.51
(61.90
1.53%)
코스닥
901.33
(9.74
1.0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경기평택항만공사, 최광일 사장 취임 후 첫 '선사대표단 간담회' 열어

입력 2015-07-12 14:44  

“경기도 유일의 글로벌 진출 관문인 평택항의 관광객 유치 확대 등 관광경쟁력 기반을 구축하는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최근 평택항 운영 국제 카페리선사 대표단을 초청해 메르스 진정 국면에 맞춰 그동안 위축됐던 평택항의 화객(貨客) 증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초 취임한 최광일 사장은 평택항 관광수요 창출을 위한 활동을 시작으로 취임 첫 행보를 시작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메르스 발병 이후 여객 이용실적이 급감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최근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평택항 관광산업 활성화 및 화객 증대를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최광일 사장은 “메르스 이후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상반기 여객실적 26만명을 달성하는 등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위축된 중국 관광객의 방한을 이끌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투어코스를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홍 영성대룡해운 대표이사는 “메르스로 인해 외국인 단체 여객이 크게 줄었다.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9월까지 예약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선사 대표단은 현재 운영상의 애로사항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 인프라 구축, 원활환 물류 활동이 전개될 수 있는 환경 마련, 민관이 함께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모색해 나가는 민관 합동 간담회 실시, 지원 서비스 강화 등 다양한 발전 의견을 제시했다

평택항만공사는 중국인 관광수요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고 평택항의 관광 품질을 제고시키기 위해 관계기관 및 학계, 여행업계 등과 코웍(Co-Work)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평택항에서 운항하는 국제카페리 노선은 중국 강소성 연운항, 산동성 영성, 위해, 일조, 연태로 5개 노선이 운영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성대룡해운, 평택교동훼리, 연운항훼리, 일조국제훼리 등 각 국제카페리 선사 CEO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2015 대한민국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평가대상...종합대상 'NH투자증권'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