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억원대 전셋값이면 수도권서 내집 마련

입력 2015-07-13 21:17  

김포·시흥·평택·인천 검단 등
3.3㎡당 분양가 1000만원 안팎



[ 윤아영 기자 ] 서울 전셋값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서울 전셋값으로 내집 마련이 가능한 경기도 지역이 재조명받고 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3억4649만원으로 수도권 아파트 평균 매매가(3억5274만원)와의 차이가 600여만원에 불과하다. 올해 하반기 서울은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재건축사업 이주가 본격화되고 전세의 월세 전환도 가속화되고 있어 전셋값 오름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서울 접근성이 좋으면서 가격은 서울 전셋값 수준인 3억원대로 분양받을 수 있는 신규 아파트가 관심을 받고 있다. 대우건설이 이달 김포시 풍무2지구에서 공급하는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 신안의 ‘시흥목감 신안인스빌’, SK건설의 ‘검단 SK뷰’ 등은 3.3㎡당 1000만원 이하에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으로, 전용 84㎡를 3억원대 중반에 분양받을 수 있다.

GS건설이 경기 평택시 동삭2지구에서 공급하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 1차’도 분양가를 3.3㎡당 900만원대로 책정할 계획이다.

‘용인역북지구 지웰푸르지오’는 전용 84㎡를 3억1890만원으로 분양받을 수 있다. GS건설이 분양 중인 ‘상동스카이뷰자이’도 3억원 후반대부터 분양가가 책정돼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포천시 포천3지구에서 분양 중인 ‘포천 아이파크’ 84㎡ 분양가격은 2억원대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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