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텐센트 "'FC매니저 모바일', 중국 서비스 종료"

입력 2015-07-15 10:37   수정 2015-07-1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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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가 개발한 모바일 축구 매니지먼트게임 'FC매니저 모바일(FCMM)'이 중국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 게임을 중국에서 퍼블리싱하는 텐센트 측은 "매우 어려운 결정을 했다. 오는 8월 15일 'FC매니저 모바일'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종료하기로 했다"고 14일(현지시각) 밝혔다. 이어 "'FC매니저 모바일'을 사랑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불편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지난 4월 10일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 'FC매니저 모바일'은 약 4개월 만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FC매니저 모바일'은 '오디션'으로 유명한 한빛소프트가 개발한 게임으로, 온라인게임 'FC매니저'의 모바일 버전이다. 중국에서는 'FC족구경리(FC足球经理)'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한빛소프트는 지난해 텐센트, 파라다이스 네트워크와 이 게임의 중국 공동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다. 출시 당시 텐센트가 처음 론칭하는 축구 시뮬레이션이라는 장르라는 점 때문에 중국 모바일시장에서도 적지 않은 관심을 모았으나, 결국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이에 대해 한빛소프트 측은 "텐센트 측이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지만, 아직 계약이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며 "중국 현지화가 잘 된 게임인 만큼 더 나은 모습으로 중국에서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게 다양한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한빛소프트는 현재 'FC매니저 모바일'의 글로벌 버전도 개발 중이다.</p>

백민재 한경닷컴 게임톡 기자 mynescaf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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