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3차①규모]대전 가까운 세종시 3생활권, 중형 아파트 363가구

세종 3의 1생활권 M3블록, 대전·중앙행정타운 잇는 입지
3면 공원으로 둘러싸인 단지, 복층형 아파트 9가구 포함


[ 세종= 김하나 기자 ]신동아건설이 세종시에 세번째로 아파트를 공급한다.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3차'로 오는 24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대 중반에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9~29층의 6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128가구 △84㎡B 71가구 △84㎡C 28가구 △95㎡ 127가구 △112㎡ 2가구 △118㎡ 4가구 △120㎡ 3가구 등 363가구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가 전체의 62%를 차지한다. 112~120㎡는 각동 최상층의 복층형 평면이다. 세종시 3의 1생활권에서 일반에 공급되는 첫 아파트다. 대전 유성에서 반석동을 지나 세종시로 들어서는 초입에 있다.

신동아건설은 이 아파트가 세종시 출입을 알리는 첫 번째 단지인 셈이라고 설명했다. 공공기관이 몰려있는 중앙 행정타운 뿐만 아니라 세종시청, 교육청 등이 들어서는 세종 행정타운과도 가깝다는 얘기다.

아동이나 노인복지시설 등이 들어서는 복합문화청사도 가깝다. BRT라인?인접해 있어 세종과 대전을 오가는데도 편리하다. 세종 도심을 통하지 않고도 공주, 천안 등 시외로 이동하기가 편리하다.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와 국립수목원, 금강수변공원 등이 단지 인근에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초중교 예정 부지가 있다. 초등학교는 길을 건너지 않고 근린공원만 지나면 통학할 수 있어 자녀들이 맘 놓고 통학 할 수 있다. 금강수변공원과 비학산 산책로인 ‘누리길’이 가깝고 단지 삼면이 근린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에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프라자와 플라워아트리움 등 야외체험이 가능한 커뮤니티프라자 등이 배치됐다. 입주민들의 건강을 배려한 산책로와 주민운동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다. 쉼터인 맘스존과 다양한 동호회 시설,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독서실 등이 커뮤니티 공간으로 제공된다.

내부에는 알파룸, 드레스룸, 현관 수납장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뒀다. 측면 발코니 등의 입면의 변화로 단조로움을 피했다. 일부 옥탑과 연계된 태양광 시스템과 LED 조명 시스템을 접목시켰고, 지하주차장 채광을 위해 단지내 5개소에 광덕트를 설치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 264의 1번지에 마련된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24일 개관할 예정이다. 28~29일에는 특별공급을 받고, 30일에는 1순위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2순위는 31일 계획됐다. 1577-4618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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