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남홍길 펠로우 노화 수명 조절 중추 유전자 발견

입력 2015-07-21 15:34   수정 2015-07-21 16:47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 신성철)는 뉴바이올로지전공 남홍길 펠로우(사진,IBS 식물노화?수명연구단장) 연구팀이 포스텍 이승재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생명체 노화 및 수명 조절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RNA 이중나선분리효소인 HEL-1의 기능을 새롭게 발견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팀은 야생 예쁜꼬마선충에 비해 2배 이상 오래 사는 예쁜꼬마선충 돌연변이체에서 HEL-1 효소 단백질의 기능을 저하시킬 경우 수명이 약 39% 단축되고 반대로 단백질을 추가적으로 과다 발현시킬 경우 수명이 최대 18% 증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남홍길 펠로우는 “노화및 수명과 관련 기존에 잘 알려져 있지 않았던 RNA 구조 변화를 통한 조절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진화적으로 생명체에서 잘 보존돼 있는 단백질 기전인 만큼 사람의 노화 및 수명 연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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