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서울 도심은 '래미안' 분양 풍년

입력 2015-07-23 16:00   수정 2015-07-23 16:33

서울 재건축 및 재개발 아파트 1만여가구 공급


교통과 교육 여건이 좋고 편의시설도 풍부해 주거 선호도가 높은 서울 도심에서 연말까지 ‘래미안’ 아파트가 쏟아진다.

삼성물산은 하반기 서울에서만 재건축·재개발을 통해 8개 단지, 1만994가구(일반분양 3091가구)를 공급한다고 23일 발표했다.

가장 먼저 단일 재건축 단지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가락동 가락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한 ‘송파 헬리오시티’를 다음달 분양한다. 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과 공동 시공을 맡은 단지로 래미안 브랜드는 붙지 않는다. 9510가구 중 삼성물산의 시공분은 3804가구다.

서초 우성2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에스티지S’(593가구)도 9월에 선보인다. 삼성전자 등 삼성 계열사들이 모인 서초동 삼성타운과 가까워 선호도가 높다고 인근 중개업소들은 평가한다.

강남과 여의도 등 업무지역이 가까운 동작구에서는 ‘래미안 로이파크’(668가구·10월)를 내놓는다. 반포동 서초한양 아파트를 재건축한 물량(409가구)은 11월 분양한다.

강북권에서는 6000여가구의 답십리·전농 래미안 타운을 완성하는 ‘래미안 미드카운티’(1009가구)를 9월 공급한다. 강남과 도심 접근성이 뛰어난 구의동 ‘래미안 파크스위트’(854가구)도 같은 달 내놓는다. 도심이 가까운 길음뉴타운 ‘래미안 센터피스’(2352가구·10월)와 녹지가 풍부한 녹번동 ‘래미안 베라힐즈’(1305가구·11월)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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