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구제금융 3차협상 '또 연기'…28일 시작

입력 2015-07-26 15:54  

그리스와 국제채권단 간의 3차 구제금융 협상개시가 28일로 하루 더 연기됐다.

그리스 정부와 국제 채권단은 860억 유로(약 109조8000억원) 상당의 3차 구제금융 협상을 예정보다 하루 뒤인 28일(현지시간)에 시작할 것이라고 AFP 통신 등 외신이 25일 보도했다.

정치적, 외교적 문제가 아닌 단순한 기술적 문제로 인한 협상 연기라는 설명이다. 유럽집행위원회(EC), 유럽중앙은행(ECB), 국제통화기금(IMF) 등 채권단 대표들이 예정보다 하루이틀 늦게 아테네에 도착하기 때문이다.

그리스 당국과 국제 채권단은 지난 24일 협상을 개시할 예정이었지만 협상 장소 선정과 보안 등의 문제로 개시일을 27일로 한 차례 미룬 바 있다.

3차 구제금융 협상이 시작부터 연달아 미뤄지면서 그리스의 ECB 채무 상환 만기일인 다음달 20일까지 협상이 마무리될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