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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선물·옵션' 순조로운 출발

입력 2015-07-26 21:50  

하루 평균 5235 선물 계약
외국인비중 40% 넘어 '안착'
유동성 부족은 '과제'



[ 허란 기자 ] 미니 코스피200선물·옵션 시장의 상장 첫 주 거래가 안정적으로 이뤄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니 코스피200선물은 지난 20일 상장 이후 하루 평균 거래량 5235계약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결제된 금액 기준 1295억원 규모다. 미니 코스피200옵션은 하루 평균 거래량 8552계약, 거래대금 13억원으로 집계됐다.

미니상품은 상장 첫 주 거래규모(거래금액 기준)가 기존 코스피200선물의 0.8%, 코스피200옵션의 0.2% 수준으로 나타났다. 미니상품은 기존 코스피200선물·옵션과 기초자산은 동일하지만 계약당 거래금액이 5분의 1로 축소된 상품이다. 국내 파생상품시장이 규제 때문에 침체되자 거래활성화 차원에서 미니상품을 도입했다.

미니상품은 유동성이 다소 부족하지만 가격 형성 측면에서는 효용성이 있다는 게 시장의 평가다. 전균 삼성증권 이사는 “미니선물과 원지수 선물 간 가격 연관성이 99.9%에 이른다”며 “이 정도면 초기 시장으로서 가격 형성 기능이 잘 작동하고 있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외국인의 시장참여가 활발한 것도 시장이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외국인의 미니 코스피200선물과 옵션 거래량 비중은 각각 41.62%, 61.23%다. 개인 비중은 34.17%(미니선물), 27.52%(미니옵션) 수준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외국인이 한국의 파생상품 규제완화에 호응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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