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권)와 한국항공대학교, 한국농수산대학은 지난달 30일 전국 최초로 드론을 이용하여 벼병해충방제 농살살포 시연행사(사진)를 구미시 산동면 성수들에서 가졌다.
구미시 산동면 성수들에는 금년 5월 10일 무인헬기를 이용하여 철분코팅한 볍씨 700kg을 11.3ha에 파종하고 지난 7월19일에는 수용성 이삭비료인 헬리퍼트를 무인헬기로 살포하는 등 무인기이용 노력절감형 재배단지로 선정된 바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 이해권 소장은 "드론이나 무인헬기를 이용한 스마트 농업기술의 지속적인 보급으로 대규모 직파와 적기방제, 농촌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 여름철 농업인들의 농약중독 방지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오경묵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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