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패션랠리②] 실장님 전문 배우의 일상 패션은? ‘박시후 vs 주상욱’

입력 2015-08-11 19:21  


[스타미디어팀] 동년배 남자 배우들. 그 중 ‘실장님 전문 배우’라고 불리며 환상적인 수트 스타일링을 자랑하는 두 배우가 있으니 바로 박시후와 주상욱이다.

깔끔하고 반듯한 외모와 진중한 목소리의 소유자인 두 배우는 따뜻하고 젠틀한 실장님으로 대표되는 임원급의 비즈니스 맨 역할을 맡아 여러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다양한 컬러와 패턴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커리어를 대표하는 당당한 패션을 완성했다. 
 

주상욱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캐스팅 제의가 들어오면 실장님 역할인지 아닌지부터 물어본다”고 밝힐 정도로 다양한 작품에서 임원급 연기를 펼쳤다. 그는 SBS 드라마 ‘자이언트’의 ‘조민우’로 실장님 역할의 정점을 찍었으며 MBC ‘앙큼한 돌싱녀’에서는 벤처기업 대표를, 최근 작품 KBS2 드라마 ‘복면검사’에서는 귀티가 흐르는 ‘하대철’ 검사로 분했다.

‘자이언트’에서는 노멀한 재킷에 클래식한 패턴이 들어간 팬츠를 활용하고 컬러 타이를 매치해 포인트를 주어 젊은 실장님 이미지를 부각했다. ‘앙큼한 돌싱녀’와 ‘복면 검사’에서는 캐주얼 수트를 활용해 진중한 역할에 코미디를 더하는 센스를 보여줬다.

박시후는 SBS 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에서 ‘서인우’ 변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스타덤에 올랐다. 이어 MBC ‘역전의 여왕’에서 ‘꼬픈남’ 구용식으로, SBS ‘청담동 앨리스’에서는 ‘차승조’ 사장으로 분해 럭셔리한 비즈니스 룩을 선보였다.

박시후는 매 드라마에서 쓰리 피스 수트를 깔끔한 핏으로 소화했다. 어두운 톤의 수트를 활용해 진지한 감성을 가진 캐릭터를 패션으로 잘 나타냈으며 비슷한 컬러의 넥타이를 착용해 통일감을 줬다. 클래식하고 댄디한 수트 룩의 정석을 보여준 것.
 

두 배우의 일상 패션은 웨어러블하다.

박시후의 패션 코드는 블랙. 평소 블랙 아이템을 선호하는 박시후는 남자다운 이미지를 부각할 수 있는 시크한 올블랙 패션을 즐긴다. 스니커즈를 매치한 캐주얼 룩부터 레더 재킷을 이용한 모던 룩까지 다양한 아이템으로 감각적인 스타일링의 폭을 소화한다. 특히 빅 프레임 선글라스는 그의 매력을 부각하는 최적의 아이템.

주상욱의 일상은 캐주얼 수트다. 노멀한 컬러 수트를 캐주얼한 티셔츠나 터틀넥과 함께 매치해 격식은 차리되 무겁지 않은 룩을 즐겨 입는다. 패턴 아이템도 그의 패션 센스를 부각하는 요소. 검은색 도트 셔츠와 같은 패턴의 슬립온을 매치해 통일감을 주는 패션으로 위트 있는 스타일링을 풀어냈다.
 

★랠리의 우승: 박시후의 승. 드라마 속에서는 우월한 바디 프로포션으로 궁극의 수트 핏을 보여줬고, 촬영장이 아닌 곳에서는 다양한 아이템을 활용한 올블랙 패션을 과감하게 소화해 한류스타의 클라스를 증명했다.

박시후는 올해 10월에 배우 윤은혜와 함께 한 한중 합작 영화 ‘사랑후애’로 본격적인 컴백을 앞두고 있다. ‘사랑후애’는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동시에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대륙과 열도가 원하는 워너비스타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드라마 SBS 드라마 ‘자이언트’, ‘청담동 앨리스’, MBC ‘앙큼한 돌싱녀’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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