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5, S펜 개선…가볍게 누르면 톡 튀어나와
양쪽 휜 S6엣지플러스, '피플 엣지' 기능 눈길
국내 시장엔 20일께 출시
[ 안정락 기자 ]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플러스 두 제품으로 소비자의 스마트폰 선택 폭을 넓히고 최고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
이날 공개한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플러스는 화면 크기가 5.7인치로 같고 기능도 엇비슷하다. 전문가들은 볼펜형 입력도구인 ‘S펜’ 기능을 포기하기 싫다면 갤럭시노트5를, 양쪽 화면이 휜 세련된 디자인을 원한다면 갤럭시S6엣지플러스를 선택하라고 조언한다.
갤럭시노트5는 S펜 기능이 더욱 개선됐다. 펜을 꺼낼 때 가볍게 누르면 톡 튀어나오게 제작했다. 스마트폰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도 S펜만 꺼내면 곧바로 메모할 수 있다.
갤럭시S6엣지플러스는 전작 갤럭시S6엣지에 처음 적용한 ‘엣지 UX(사용자 경험)’가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주요 연락처를 5개까지 등록해 곧바로 전화 문자 이메일 등을 보낼 수 있는 ‘피플 엣지’ 기능을 강화했다. 손글씨 사진 이모티콘 등까지 보낼 수 있다.
두 제품에는 기존 갤럭시S6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첨단 기능이 추가됐다.
스마트폰 사용자가 찍고 있는 동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친구들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는 ‘라이브 방송’ 기능 등이 담겼다. 라이브 방송 모드로 촬영 버튼을 누르면 해당 영상이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영상을 공유하고 싶은 사람을 선택하면 메시지나 이메일로 유튜브 영상 주소를 전송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플러스는 삼성전자가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페이를 정식으로 제공하는 오는 20일께 국내에 출시될 전망이다. 가격은 고급 대화면 스마트폰인 점을 고려하면 최소 90만원대 이상으로 예상되고 있다.
안정락 기자 jr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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