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전면 파업에 공급차질 최소화할 것"

입력 2015-08-17 17:05  

금호타이어는 노조의 전면 파업 강행에 대해 공급 차질을 최대한 줄이겠다고 17일 밝혔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올해 임금 협상에서 임금피크제 도입 등에 대해 사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이날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사측은 파업에 대비해 사전에 필요한 재고를 미리 확보하고 대체 인력을 투입하는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현재 광주공장과 곡성공장은 대체 인력을 투입해 생산 가동을 원활히 하고 필요 물량을 적시에 공급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평택공장은 자동화 공정을 통해 100% 정상 가동 중에 있는 만큼 완성차용 타이어(OE) 물량 공급에 차질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노조의 파업을 막고 원만하게 협상을 진행하기 위해 한발 양보한 최종안을 제시했다"며 "노조도 집중교섭을 통해 노사간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노조는 전면 파업에 앞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시간 부분파업을 했다. 사측은 임금을 일당 기준 1900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비롯해 임금 피크제 도입을 전제로 한 일시금 300만원 지급, 정년을 61세로 연장하는 안을 노조에 제시했다.

회사 관窩渼?"사측의 최종 협상 제안에도 노조는 조건 없는 일시금만 요구하며 회사의 제시안을 일방적으로 거부하고 전면파업을 강행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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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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