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박금융은 컨테이너캐리어스가 현대삼호중공업에 발주한 컨테이너선 2척의 수출 지원을 위해 이뤄졌다. 수출입은행이 7700만달러, 부산은행이 1000만 달러(수출입은행의 대외채무보증)를 제공한다. 수출입은행은 “지방은행이 수출입은행의 대외채무보증을 통해 글로벌 중장기 선박금융시장에 참여한 첫 사례”라며 “수출입은행의 금융주선을 통해 국내은행들이 중장기 선박금융시장 참여를 늘리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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