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의료 과실로 사망 전 남긴 말 보니…'뭉클'

입력 2015-08-24 21:46   수정 2015-08-25 08:47


신해철 과거발언 화제…집도의 불구속 기소

故 신해철의 수술을 집도한 S병원 K원장이 불구속 기소된 가운데 故신해철의 과거 발언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故신해철은 사망 전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은이들을 향한 특별한 메시지를 남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신은 당신의 꿈을 이루는 것에는 관심없다. 단지 당신의 행복에 관심이 많다. 오늘 잘 가고 있는지 보다 오늘 당신이 행복한 지에 대해 물어보라"는 묵직한 의미의 말을 남겼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신해철, 멋있다”, “신해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신해철, 그립다”, “신해철, 이제는 편히 쉬시길”, “신해철, 그의 노래 다시 듣고 싶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해 10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故) 신해철의 장협착 수술을 집도한 서울 S병원 K원장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K원장은 지난해 10월 신해철의 위장관유착박리술을 시행하면서 소장, 심낭에 천공을 입게 해 복막염 및 패혈증 등의 증세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수술 직후 신해철이 복통, 흉통과 고열 등의 통증을 호소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적절한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아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판단했다. 이밖에도 지난해 12월 신해철의 사망과 관련해 한 커뮤니티 사이트에 자신의 입장을 밝히며 환자의 과거 수술이력과 관련사진 등을 게시해 타인의 비밀을 누설한 혐의까지 받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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