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카' 메르세데스 AMG, 서킷에서 신나게 밟아볼까

입력 2015-08-25 07:01  

30일까지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서 시승행사


[ 정인설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는 차량으로만 보면 올해는 고성능차의 해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S클래스와 E클래스, C클래스 같은 볼륨(판매량 많은 차) 모델의 신차를 내놨다면 올해엔 고성능차인 AMG가 신차 목록을 꿰차고 있다.

많은 자동차 마니아에게 꿈의 차인 AMG는 그냥 사진으로 보고 마는 경우가 많다. 1억원은 기본이고 2억원이 넘는 차가 부지기수라서다. 이른바 ‘넘사벽’(넘을 수 없는 4차원의 벽)인 AMG 차량을 한꺼번에 타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AMG 차량의 대부분을 타볼 수 있는 ‘AMG 서킷 데이즈’가 경기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벤츠 차량 이용자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이벤트 당첨자 등 1000여명을 이 행사에 초청했다. 지난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계속된다. 지난달 국내에 출시한 2억원대 슈퍼카인 ‘메르세데스 AMG GT S 에디션1’이 대표적인 시승차다. 2인승 스포츠카 ‘메르세데스 AMG GT S’의 한정판 모델이다. AMG의 두 번째 독자모델인 ‘메르세데스 AMG GT’와 8기통 가솔린 엔진이 들어간 ‘메르세데?AMG C63’ 등도 준비돼 있다. AMG C63은 3분기 중 국내에 판매하기 전 특별히 이번 행사에서 미리 국내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AMG 63에서 63이라는 숫자는 원래 배기량을 나타냈지만 이제는 아니다. 차량 엔진 크기는 줄이고 성능은 강화하는 다운사이징이 널리 퍼지면서부터다. 63이나 65를 달고 나오는 AMG 차량은 대부분 5500㏄ 이하 엔진을 장착하고 있다.

AMG 45의 배기량은 4500㏄가 아니라 2000㏄ 이하다. 배기량이 작아 콤팩트카 클래스인 A클래스에 속해 있다. CLA 45 AMG나 A 45 AMG가 대표적이다.

벤츠코리아는 AMG의 진가를 맛볼 수 있게 독일 AMG 본사의 드라이빙 아카데미 강사들도 이번 행사에 초청했다. 시승행사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다양한 시승 프로그램을 경험한다. 트랙을 직접 도는 서킷 드라이빙 코스에선 전문 강사가 운전하는 선두 차량을 따라가며 운전해볼 수 있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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