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2012년 11월 달성군 테크노폴리스에 750억원을 들여 연산 5만대 규모의 공장 짓고 지난해 6월부터 양산했다.
하지만 중국 등 전 세계 건설장비 시장 침체로 지난해 영업손실 172억원, 순손실 185억원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에도 46억원의 영업손실과 909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현대커민스엔진 관계자는 “생산 제품 절반 이상을 중국에 수출하는데 최근 중국의 건설경기 침체로 경영난을 겪는 데다 경영 정상화도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청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전체 직원 110명의 희망퇴직 절차도 완료했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