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건설, 연말까지 전국서 2525가구 공급

제일건설은 이달 인천 서구 가정지구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경기도 평택, 화성 동탄2시도시, 전북 전주 등에서 ‘제일풍경채’ 아파트 총 2525가구를 분양한다.

인천 가정지구에서 분양을 앞둔 ‘가정 4블록 제일풍경채’는 900가구(전용면적 74,84㎡) 규모다.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분양한 ‘제일풍경채1, 2차’에 이은 인천 서구 내 세번째 물량이다. 단지 내 실내수영장과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을 갖춘 커뮤니티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에는 2만2252㎡ 규모의 대형 수변공원이 조성된다. 인근에 북망산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다.

10월에는 경기 평택과 전주 만성지구에서 1001가구를 공급한다. ‘평택 장당동 제일풍경채 3차’는 448가구(전용면적 66,84㎡) 규모다. 장당초 및 효명중·고, 홈플러스, 수산물유통센터 등이 가깝다.,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만성지구 C1블록 제일풍경채’는 553가구(전용면적 84, 103㎡) 규모다. 전주 만성지구는 전주지방법원과 전주지방검찰청 등 법조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다.

11월에는 동탄2신도시 A96블록에서 ‘화성 동탄2신도시 A96블록 제일풍경채 2차’를 분양한다. 총 624가구(전용면적 59,76㎡) 규모로 초·중·고를 걸어서 통학 가능하다.

제일건설 관계자는 “내년에는 미사강변도시, 시흥 은계지구 등 수도권과 충북혁신도시, 대구 대곡지구, 울산 송정지구 같은 전국의 주요 택지지구를 중심으로 4900여 가구의 제일풍경채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제일건설은 창립 37년을 맞은 중견건설사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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