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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하연수 "스폰서 있냐고? 얼마 전까지 월세 살았다" 폭탄 고백

입력 2015-09-14 05:16   수정 2015-09-14 09:18

김영광과 하석진의 응급 환자를 사이에 둔 날카로운 대립각이 포착됐다.

JTBC 새 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극본 황은경/ 연출 장용우/ 제작 ㈜SMC&C)측은 11일, 김영광(이해성 분)과 하석진(한우진 분)의 팽팽한 대립각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김영광과 하석진은 갑자기 들이닥친 재난 응급 환자로 인해 날카로운 신경전을 펼치고 있는 모습. 특히 하석진은 김영광이 하는 행동이 무척이나 못마땅한 듯 분노에 가득 찬 표정을 하고, 날 선 눈빛으로 무섭게 쏘아 보고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그런가 하면 김영광은 하석진의 따가운 눈총에 굽히지 않고 담담한 표정으로 하석진을 계속해서 바라보고 있어 둘의 미묘한 기 싸움이 시선을 압도한다. 이에 자동으로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둘의 신경전은 무슨 일로 생긴 것인지, 둘은 도대체 무슨 사이인 건지 궁금증과 동시에 긴장감이 증폭된다.

본 장면은 ‘디데이’ 실내 세트장에서 촬영한 것으로 김영광과 하석진은 촬영 사인이 떨어지자마자 실제인지 촬영인지 분간이 안 갈 정도의 팽팽한 기 싸움을 벌였다. 특히 둘은 미묘한 감정을 드러내야 하는 장면인 만큼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쉬는 시간까지도 대화보단 대본에 집중하며 끊임없이 연기 연습을 해 스태프들의 감탄사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디데이’ 제작진은 “김영광씨 하?騙?두 분 모두 촬영한지가 꽤 된 만큼 환상의 연기호흡을 보여줬다. 특히 이 장면에서는 둘의 연기력이 폭발해 현장 분위기를 압도할 정도였다”고 밝힌 뒤 ”둘의 연기 열전 또한 ‘디데이’에서만 보실 수 있는 색다른 매력일 것이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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