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두산, 지역 활성화 협약…면세점 유치 위한 행보 이어져

입력 2015-09-16 09:57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지역 개발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동대문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H_009 사진제공: (주)두산/ ㈜두산 사업부문 동현수 사장 (왼쪽)과 이근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두산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운영법인 서울디자인재단과 동대문 패션산업 발전, 야간 상권 활성화, 신진 디자이너 발굴 및 육성,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등을 목표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면세점 특허 입찰 마감일 25일을 앞두고 지역 상권을 잡기 위한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두산타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주)두산 사업부문 동현수 사장과 서울디자인재단 이근 대표이사 등 10명이 참석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서울시 산하기관으로 DDP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서비스디자인 역량 강화, 디자인 창조산업 육성, 지여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재단이다.

두산 관계자는 "교통난 해소를 위한 협력, 심야 시간대 상권 활성화 방안,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및 지역 문화 행사 콘텐츠 공동개발, 한국식 먹거리 공간 확대 및 전통 문화 지원 등 동대문 지역 발전을 위해 다聆?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동대문은 이전부터 관광 상권 최적지로서 각 기업들이 면세점을 유치하기 위해 공들을 들여왔다. 이번 두산이 그 입지적 중심에 있는 두타타워에 면세점 유치하겠다고 나서 각 면세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러나 일각에선 지역적으로는 주변 교통난과 대형버스 주차 공간 확보 등의 문제, 또한 이번 입찰 경쟁에서 중공업 중심인 두산이 롯데, SK네트웍스를 비롯해 재출사표를 던질 것으로 예측되는 신세계 등 기존 유통·면세 분야의 노장들과 어깨를 겨뤄야 해 면세점 유치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이어졌다.

김선호 한경닷컴 면세뉴스 기자 fovoro@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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