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환율에 따라 매출이 같아도 영업이익과 순이익 예상치가 달라질 수 있다"며 "환율을 주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연구원은 "환율이 상승하면 영업이익률이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한국은행의 산업연관표를 이용해 환율 상승에 따른 수익성 변동을 분석한 결과, 원달러 환율이 10% 상승할 때 영업이익률이 0.53% 올랐다.
반면 순이익 측면에서는 환율 상승이 부정적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우리나라 기업의 외화부채 규모가 외화자산보다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이다. 외화부채가 많으면 환율이 상승할 때 외화부채의 평가액이 커진다. 그만큼 외환관련손실이 순이익에 반영된다.
김 연구원은 "올 3분기에는 환율 상승에 따라 영업이익 개선이 가능하고, 외화 자산 대비 외화 부채가 과도하지 않은 종목을 골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조건을 충족하는 업종으로 삼성전기 영원무역 코텍 코리아써키트 인탑스 하나마이크론 네패스 등을 꼽았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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