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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방송 5회 만에 10% 돌파…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

입력 2015-10-01 07:22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박서준

MBC 수목미니시리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가 5회 시청률 10.8%(TNMS 수도권 기준)로 또 다시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기존 자체최고 시청률 9.1% 보다 1.7%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방송 5회 만에 10% 고지를 돌파한 것이다.

‘그녀는 예뻤다’는 첫 방송부터 안방극장을 유쾌한 웃음으로 가득 채우며 역대급 로맨틱 코미디의 탄생을 알렸다. 짜임새 있는 드라마 구조와 로맨틱 코미디에 잘 어울리는 영상미, 캐릭터에 최적화된 배우들의 연기력으로 단숨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지난달 30일(수) 방송된 ‘그녀는 예뻤다’ 5회에서는 혜진(황정음)이 하루 종일 찾던 퍼즐 조각을 신혁(최시원)이 찾아주며 혜진과 성준(박서준) 사이를 알고 있음이 드러났다. 또 성준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하리(고준희)는 신혁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빗속에서 혜진을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볼을 쓰다듬는 성준의 모습에서 5회가 마무리되며 성준이 혜진을 알아본 것인지 앞으로의 전개에 더 큰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그녀는 예뻤다’가 ‘환상의 커플’, ‘커피프린스 1호점’, ‘파스타’, ‘최고의 사랑’ 등을 잇는 ‘국민 로코’로 자리매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하리,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신혁,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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