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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오영실 "임신 중 음주 경험 있어…" 충격 고백

입력 2015-10-01 09:26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영실이 "임신 중에 맥주를 마셨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경악케 했다.

최근 진행된 채널A '구원의 밥상'에는 전(前) 대통령 주치의 허갑범 연세대 의대 명예 교수가 출연해 당뇨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허교수는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은 어머니의 뱃속에서 시작한다"고 말하자 오영실은 "임신 중 땡기는 것을 먹었다. 식후에 아이스크림 한 통을 다 먹고, 속이 더부룩해서 맥주를 마셨다"고 발언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이어 오영실은 "출산 후 아이가 공부를 못하면 그 때문이 아닌지 죄책감에 시달린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1일 목요일 밤 방송되는 채널A '구원의 밥상'에서는 연기자 김성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당뇨를 극복한 특별 건강법을 공개한다.

'구원의 밥상'은 매회 스타와 명사를 초대하여 그들의 생활 식단의 문제점을 분석해 내 몸을 살리는 밥상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건강 식단을 소개한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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