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모닝, 스파크 제치고 경차 1위 탈환

입력 2015-10-01 21:07  

[ 정인설 기자 ] 기아자동차 모닝이 한국GM의 스파크에 내줬던 경차 부문 1위 자리를 되찾았다.

기아차는 지난달 모닝의 국내 판매량이 6870대였다고 1일 발표했다. 현대자동차 아반떼가 8583대로 전체 내수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 쏘나타(8033대)와 싼타페(7568대), 기아차 쏘렌토(7130대)가 뒤를 이었고 모닝이 5위에 올랐다. 지난달 4위였던 스파크는 6214대로 9위로 떨어졌다. 모닝은 2008년 1월부터 지난 7월까지 7년7개월간 줄곧 경차시장 선두 자리를 지키다 지난 8월 스파크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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