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불황으로 청년 취업은 물론 재취업 시장까지 얼어붙으면서 창업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하지만 창업에서도 현실은 녹록지 않다. 국세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매년 평균 약 949만 개 이상의 가게가 문을 열었지만 약 793만 개 이상이 문을 닫은 것으로 조사됐다. 창업을 해도 16.4% 정도만 살아남는다는 이야기다.
상황이 이렇게 되면서 소자본, 무점포 창업이 창업 시장에서 크게 각광 받고 있다. 점포 창업과 달리 권리금과 임대료, 인건비 등이 들지 않기 때문에 실패 시 리스크가 적고, 초기 창업 비용이 적게 들어 창업 자금이 부족한 창업자도 쉽게 창업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최근에는 아마존 같은 세계적인 오픈 마켓을 이용한 온라인 상거래가 활성화 되면서 이를 이용해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들도 크게 늘고 있다. 자신만의 아이템을 아마존의 글로벌 유통망을 이용해 세계 시장에 론칭할 수 있고, 아마존 FBA 서비스 이용 시 배송 및 배송 문의까지 아마존이 대신해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누구나 쉽게 ‘아마존 셀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마존 창업 교육 프로그램 ‘ASM(Amazing Selling Machine)’이 국내에 소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어메이징닷컴(Amazing.com)이 개발한 ASM은 현재 122개국 약 15,000명이 수강한 검증된 스타트업 프로그램으로, 자신만의 브랜드를 갖춘 상품을 제작하는 방법과 함께 아마존닷컴을 활용해 독립적으로 지속가능한 리얼비즈니스를 구축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ASM은 프랜차이즈처럼 수익의 일정 부분을 본사에 상납하는 종속형 창업 프로그램이 아니라 완전히 독립적인 자신의 사업을 온라인상에 구축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OEM 생산 방식으로 자신만의 브랜드로 제품을 만드는 법을 알려주어 경쟁자가 같은 아이템으로 가격 경쟁을 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해준다.
또한 한번 가입한 회원들에게는 평생 무료로 고객 지원 센터 및 사업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하고 유용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온라인 마케팅 강좌와 툴을 무료로 제공해
주기 때문에 온라인상에서 추가적으로 고객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근에는 영어에 능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누구나 수강할 수 있도록 어메이징닷컴의 한국 파트너사 GU솔루션이 ASMKR.net을 통해 한국어 강의를 지원하고 있어 더 한국인 예비 셀러들이 ASM을 수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GU솔루션 관계자는 “아마존닷컴은 초기 창업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완전히 독립된 나만의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는 최고의 플랫폼”이라면서 “ASM은 시스템 구축부터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아마존 창업 전반에 필요한 모든 사항들을 꼼꼼히 다루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노하우가 없는 초보 창업자도 쉽게 창업에 성공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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