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혁신도시 전국 상위권 기록…에코시티 10월 주택공급 나서

입력 2015-10-05 13:58  


전주시 핵심 개발 사업인 전북혁신도시는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가장 모법적인 사업지로 평가 받으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10개 혁신도시 조성 현황 분석 결과, 전북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이전 수, 가족동반 이주율, 지방세수입 등 총 6개 지표 가운데 3개 지표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나머지 지표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공동주택 입주율과 전입 인구 증가율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전북혁신도시의 공동주택 입주율은 68.7%로 전국 평균(36.3%) 대비 2배 이상 높았다. 또 8월말 기준, 전북혁신도시의 전입 인구 수는 1만7,698명에 달했다.

2020년까지 총 1만3,161가구, 3만2,903명 수용을 목표로 조성 중인 에코시티 역시 10월부터 공동주택 공급에 나서 전주 주거벨트 북상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전주시 핵심 주거벨트가 전북혁신도시와 에코시티가 위치한 북부권으로 북상하고 있다. 연말 조성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는 전북혁신도시가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인구 3만 3천여 명 규모의 에코시티 역시 이달 주택 공급 신호탄을 쏘아 올려 전주시 주거 개발의 축을 움직이고 있다.

지역 부동산 전문가는 “전북혁신도시와 에코시티의 조성 獰汰?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한쪽으로 집중됐던 전주시 주거벨트가 확산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전주시가 인근의 군산, 익산, 김제, 완주 등 5개 시·군·구를 함께 전북중추도시권을 형성하는데 있어서도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태영건설은 이달 에코시티 4·5BL에서 720가구, 662가구의 ‘데시앙’ 아파트를 선보이며, 비슷한 시기에 포스코건설(1BL 724가구)과 한백종합건설(GS건설 시공, 6BL 640가구)도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옛 35사단 부지인 전주 송천동 일대 199만여㎡ 규모로 개발되는 ‘에코시티’는 기존 군부대의 자연 환경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주거와 교통, 문화, 휴식, 교육, 자연 등을 모두 갖춘 주거특화 생태신도시로 조성되는 사업이다.

‘에코시티’는 사업지 내 주거시설 외에도 판매시설, 호텔, 공공청사, 초·중·고교 6개소가 계획돼있어 멀리 나가지 않고도 택지지구 안에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반경 500m 내외에 학교가 위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에코시티의 교육 환경과 군 부대의 자연 환경을 최대한 반영한 도시 녹지율은 인접한 전북혁신도시 및 만성지구 대비 눈에 띄게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

천마산, 건지산, 소양천, 전주천 등 천혜의 자연 환경으로 둘러 쌓인 ‘에코시티’는 개발구역 내 근린공원과 맞닿아 있는 백석저수지와 세병호, 화정소류지 등 친환경 수변 공간을 적극 활용해 센트럴파크와 천년공원 등 크고 작은 공원들을 도시 곳곳에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에코시티 내 다양?테마 공원들의 총 면적은 전주시 관광 명소인 덕진공원(148,761㎡)보다 2.5배 넓은 371,440㎡에 달해 전주시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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