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상 연구원은 "중국 업황이 나빠지면서 중국산 특수강 봉강의 국내 유입이 급격히 늘고 있다"며 "이런 가운데 세아베스틸 판매 비중의 35%를 차지하는 자동차 부문은 둔화 국면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3분기 세아베스틸 연결 영업이익은 2분기보다 30% 감소한 560억원에 머물 것"이라며 "4분기는 성수기 판매 증가로 상황이 다소 나아지겠지만 실적 모멘텀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또 "현대제철의 신규 특수강 봉강 라인 생산이 임박한 것도 내년 세아베스틸 실적과 주가에 부담을 줄 것"이라며 "업황 부진과 국내 특수강 봉강 시장 경쟁 악화로 내년에도 실적 개선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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