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 베지밀 15종 '할랄 인증' 받았다

입력 2015-10-06 09:38  


정식품이 글로벌 할랄인증 기관인 IFANCA(미국이슬람식품영양협회)로부터 베지밀 15종에 대해 할랄(Halal)인증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할랄은 '허용된'이란 의미의 아랍어로 '이슬람 율법이 인정하는 방식으로 생산해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을 일컫는 말이다.

할랄인증은 재료를 준비하고 가공하는 전 과정에서 엄격하고 까다로운 할랄 규정을 통과했음을 말해주는 중요한 마크다. 정식품의 이번 할랄인증 획득은 전 세계 18억 무슬림 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베지밀에 대한 신뢰를 줄 수 있을 뿐더러 해외로의 수출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정식품이 할랄인증을 획득한 IFANCA(www.ifanca.org)는 국제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관으로 말레이시아의 JAKIM, 인도네시아의 MUI와 함께 전세계 메이저급 할랄인증 기관에 속한다.

할랄인증을 획득한 베지밀 두유 품목으로는 국내 두유의 시초이자 오랜시간 대한민국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온 '담백한 베지밀A'와 '달콤한 베지밀B'를 비롯해 영·유아의 균형 성장과 발달을 위해 월령별 필수 영양소를 보강한 순식물성 콩유아식 '베지밀 인펀트, 토들러 프리미엄 3종', 그리고 최근 해?여러 국가에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베지밀 입안가득 바나나 두유'와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 등 총 15종이다.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할랄인증 획득 제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임차열 정식품 수출팀장은 "정식품은 한국 최고의 두유를 생산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2008년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과 2010년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인증에 이어 할랄인증까지 받으며 세계적 수준의 식품 안전 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지난 해 11월에는 미국 FDA에 20여 개의 제품을 신규 등록하는 등 한국 두유의 우수성과 균형 영양을 담은 베지밀의 건강함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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