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재포럼 2015] 레드닷은 어떤 곳

입력 2015-10-11 19:00  

세계 3대 디자인상의 하나…혁신적 디자인에 초점

국내선 LG전자 최다 수상



[ 정지은 기자 ] 세계 3대 디자인상의 하나로 꼽히는 레드닷은 디자인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릴 정도로 권위가 높은 상으로 통한다. 레드닷은 ‘빨간 점’을 의미한다. 미술품 전시회에서 팔린 작품에는 빨간 점을 찍어 표시하는 관행에서 따온 이름이다. 팔리는 제품은 좋은 제품이란 인식과 궤를 같이한다.

레드닷의 심사 기준은 독창성 사용성 현실성 등 크게 세 가지다. 새로우면서도 현실에서 소비자가 사용했을 때 편리하고 매력적인 디자인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제품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세 부문으로 나뉜다. 매년 70여개국에서 1만7000점이 넘는 응모작을 내고 있다. 디자인과 산업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세계 각국 심사위원이 모여 수상작을 선정한다.

국내에서 레드닷 상을 가장 많이 받은 곳은 LG전자다. 2002년부터 올해까지 레드닷 본상을 200개 넘게 받았다. 이 중 12개 제품은 심사점수 상위 1.5%에만 주는 최고상을 차지했다. 올해는 LG전자의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와 ‘코드제로’ 청소기(사진)가 최고상을 받았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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