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2014년 4월 오성근 벡스코 사장 취임 이후 역점 으로 추진해 온 정책으로, PEO 및 PCO의 신규 전시회 및 회의 개발과 개최지원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루고 건강한 마이스(MICE)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시행해오고 있다.
2016년도 벡스코 민간전시주최자 지원사업은 총 8개 업체의 신규전시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및 업체 프레젠테이션과 전시품목 차별성, 전시회 개최역량, 성장 가능성 등에 관한 내·외부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최종 5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 중 지역 민간전시주최자 전시회 개최 지원사업 부문에는 △1인 가구 증대에 따른 싱글 푸드,생활용품,라이프 서비스, 소형 홈 가전, 가구, 인테리어 등을 다룬 ‘2016 싱글 라이프 박람회’, △스마트폰,태블릿,데스크탑,노트북 액세서리, 저장장치,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을 전시하는 ‘부산 스마트기기 액세서리 페어 2016’,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기관, 온·오프라인 교육업체, 국가공인 자격증 등을 소개하는 ‘2016 부산 샐러던트 박람회’까지 총 3건이 선발됐다. 이 전시회들은 행사 시 전시장 임대료 할인을 총 3회까지 제공받는다. 개최 첫해에 한해 임대료 50% 상당의 전시회 개최자금도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받는다.
전문산업전시회 육성지원 사업부문에는 △모바일·온라인·방송·디지털콘텐츠 관련 전문 광고 전시회인 ‘애드텍 코리아 2016’, △패키징소재, 패키징기계, 패키징 서비스 및 기술 등 포장 전문전시회인 ‘2016 부산 국제포장기술산업전’까지 총 2건이 선발됐다. 행사 시 전시장 임대료 할인을 총 3회까지 지원받게 된다.
2016년도 벡스코 민간회의주최자 지원사업은 총 2개 업체의 회의를 대상으로 심사과정을 거쳐 2건이 모두 채택됐다.1건은 여성리더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며 차세대 여성리더 배출을 목적으로 하는 ‘2015년 글로벌 여성리더포럼’이다. 또 다른 1건은 미래전략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최신정보를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통합 미래전망세미나인 ’2016년 부산미래전략캠퍼스‘이다. 이 두 건 모두 최초 개최에 한해 회의장과 장비 임대료를 무상으로 지원받고, 총 3회 개최까지 임대료 할인이 제공된다.
오 벡스코 사장은 “지역 PEO 및 PCO 육성을 통한 지역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이들의 신규행사 발굴 및 개발 지원을 통해 MICE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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