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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서점가에 노벨상 특수…'위대한 탈출' 등 수상자 책 인기

입력 2015-10-15 18:40  

[ 박상익 기자 ] 출판가에 ‘노벨상 특수’가 일고 있다. 올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앵거스 디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의 저서 《위대한 탈출》(한국경제신문)과 문학상을 받은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의 《체르노빌의 목소리》(새잎),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문학동네)의 판매량이 수상 발표 직후 급증하고 있다.

15일 인터넷서점 예스24에 따르면 디턴 교수의 수상 소식이 알려진 지난 14일 《위대한 탈출》은 독자의 관심을 끌며 경제·경영 부문 판매량 일일 순위 1위에 올랐다. 자본주의 경제 성장과 불평등의 관계를 분석한 이 책에서 디턴 교수는 “불평등이야말로 성장의 또 다른 기회”라고 역설한다. 지난해 9월 출간된 이 책은 1년간 9000여권 판매됐다. 김현주 예스24 경제경영 MD는 “토마 피케티 《21세기 자본》의 주장과 비교되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책”이라며 “경제학상 발표 이후 이틀간 판매량이 직전 한 달 판매량과 비교해 7000%가량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체르노빌의 목소리》도 예스24에서 최근 1주일간 판매량이 노벨 문학상 발표(10월8일) 직전 1주일보다 2780% 늘어났다. 노벨 문학상 발표 당일 출간된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는 문학부문 주간 순위 9위에 올랐다.

박상익 기자 dir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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