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화가' 수지, 국민여동생 다운 수수한 미모…판소리 소녀 '깜짝 변신'

입력 2015-10-20 15:05  


도리화가 수지

가수 겸 배우 수지가 '판소리 소녀' 변신했다.

20일 영화 ‘도리화가’(감독 이종필/제작 영화사 담담, 어바웃필름)측은 11월 25일 개봉을 확정 짓고 예고편과 티저와 포스터를 공개했다.

‘도리화가’는 1867년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시대,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꿨던 조선 최초 여류소리꾼 진채선(배수지)과 그녀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류승룡)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티저 포스터는 판소리는 남자만의 전유물이었던 시대, 판소리 대가 신재효가 설립한 조선 최초의 판소리학당 ‘동리정사’에 처음으로 한 소녀가 나타난 순간을 포착했다.

예고편에는 신채효와 진채선의 첫 만남부터 진채선이 조선 최초의 여류소리꾼으로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이 아름다운 영상에 담아냈다.

'도리화가'는 오는 11월 25일 개봉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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