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패스트푸드 맘스터치 햄버거 '이물질 나무토막 논란'

입력 2015-10-21 11:05  

<p>[QOMPASS뉴스=이정훈 기자] 유명 패스트푸드 전문업체인 인천의 한 체인점에서 판매한 햄버거에서 이물질인 나무 토막이 나와 소비자가 강하게 항의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p>

<p>평소 햄버거를 즐기던 A씨는 19일 인천의 한 맘스터치 패스트푸드 전문체인점에서 4만원을 지불하고 햄버거 여러개를 구입했다.</p>

<p>A씨는 "회사 직원들과 햄버거를 먹던 중 햄버거 안에서 7cm 가량의 나무 토막이 나와 뱉어냈다"고 주장했다. 특히 햄버거에서 나온 나무 토막을 씹어 치아가 흔들린다고 A씨는 덧붙였다.</p>

<p>A씨는 "햄버거에서 나무 토막조각이 나와 곧바로 맘스터치 체인점에 찾아가 사과와 환불을 요구했으나 체인점 대표는 자신도 본사에서 받아 판매하는 햄버거이기 때문에 모르는 일"이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p>

<p>문제의 햄버거는 해당 업체 본사에서 회수한 것으로 알려졌다.</p>

<p>허준규 맘스터치 가맹본부 과장은 "맘스터치 버거류의 대다수는 치킨패티를 사용하며 그 중 가맹본부에서 원료육을 공급하지 않는 버거는 해당 컴플레인이 발생한 불고기버거를 포함한 총 2종"이라며 "이들 제품은 (주)선진FS로부터 납품을 받아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고 말했다.</p>

<p>그는 "이번 건에 대해 선진FS로부터 소명을 들었으며, 해당 업체는 피해를 입은 소비자에게 직접 사과와 함께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杉?고 밝혔다.</p>

<p>허 과장은 "맘스터치는 앞으로 이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납품업체 관리와 가맹점 서비스교육에 대해 더욱 신중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p>

<p>문제의 햄버거를 판매한 체인점 대표는 "본사와 협의해 피해자와 합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p>



이정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lee-jh07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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