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 홈페이지에 등록된 폭스바겐 매물의 시세를 분석한 결과 10월 기준 폭스바겐 골프 7세대, 뉴 제타, 더 비틀, 뉴 티구안, 더 뉴 파사트 2014년식 시세는 조작 파문 전인 9월과 대비해 평균 1.9% 하락했다. 2013년식은 평균 1.5% 하락했다.

특히 인기 모델의 시세 하락폭은 더 적었다. 골프 7세대와 뉴 티구안의 시세 하락률은 2014년식 1%, 2013년식 0.8%로 1% 내외 수준을 기록했다.
이번 사건과 함께 연루된 아우디의 시세 변화폭 또한 비슷했다. 뉴 A4, Q5, Q3의 시세를 분석한 결과, 9월 대비 2014년식은 평균 0.7%, 2013년식은 평균 1.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SK엔카 관계자는 "사태 발생 이후 딜러들이 매입가는 낮추는 대신 판매가를 크게 하락시키지 않아 전체 시세 변화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유로5 엔진의 중고차에 비해 신차의 연비가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중고차 수요가 유지되는 원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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