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시공사-감리사간 소통의 장 마련

입력 2015-10-29 12:01  

<p>[한경닷컴 콤파스뉴스=양세훈 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28일 대전 전력연구원에서 전력설비 건설 시공 60여개 회사 및 감리 50여개 회사와 한전 관련 부서 등에서 약 250여명 참석한 가운데 공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대규모 기술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p>

<p>한전의 2015년 경영화두였던 '일신월이' 즉 '날이 갈수록 새로워진다'는 주제로 열린 '공정관리분야 기술교류 워크숍 행사'는 한전-시공사-감리사간 공정관리분야의 신기술 적용 등 현장소통을 통해 건설사업의 적기준공과 비용절감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p>

<p>한전은 이 자리를 통해 시공사 및 감리사의 현장 공정관리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 불합리한 제도를 과감히 개선하는 등 공정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p>

<p>또한 한전은 감리 평가제도 도입, 공정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 등 그간 사업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해온 전사 공정관리 주요업무와 공정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국내, 해외 사업에 대한 사례 발표와 우수 시공사와 감리사에 대한 감사패 증정을 진행했다.</p>

<p>한전은 워크숍에서 나온 공정관리 애로사항에 대해 관련 업무에 적극 반영, 공정관리 능력 향상을 꾀하고 동시에 시공사 및 감리사에게는 적극적인 공정관리를 통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p>

<p>박성철 한전 신성장동력본부장은 "건설사업은 공정이 지연될 경우 많은 문제점이 발생함으로 초기 단계에 문제점을 적극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제도개선안건에 대해 본사 주관처실에서 Open Mind로 소통과 협업의 '정부 3.0' 실현을 통해 시공사 및 감리사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p>

<p>더불어 그는 "한전이 글로벌 최고수준의 전기품질을 유지하는 것은 전력설비 건설을 담당하고 있는 시공사와 감리사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며 "전력설비 건설에 대한 국민의 따가운 시각이 있는 현 시점에 맞춰 창조적인 사업관리를 통한 적기준공에 힘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p>



양세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tw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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