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29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호텔에서 소형 스포츠카 TT의 3세대 모델 '더 뉴 아우디 TT'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신형 아우디 TT는 다양한 첨단 기술 장치를 탑재했다. 통합 디스플레이 시스템 '버추얼 콕핏'이 대표적이다. 운전석 중앙에 위치한 12.3인치 MMI(멀티미디어 인터페이스)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 속도계, 내비게이션 등 운전자에게 필요한 모든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라이트도 갖췄다. 좌우 각각 25개의 고광도 LED 램프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면서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돕는다. 전방 차량을 동시에 8대까지 감지해 맞은편 운전자나 보행자의 시야는 방해하지 않는다.
신형 아우디 TT는 쿠페, 로드스터, TTS 세 가지 모델로 구성됐다. 쿠페와 로드스터는 220마력, 35.7kg·m 토크의 최고 성능을 가진다. TTS는 293마력의 최고 출력, 38.8kg·m의 최대토크를 낸다. 최신 4기통 2.0L TFSI 가솔린 엔진이 장착됐다. 알루미늄 소재가 사용돼 이전 모델에 비해 차체 무게는 50kg 가벼워졌다. 가격은 5750만~ 7890만원이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강연회] 가치투자 '이채원.최준철.이상진' 출연...무료 선착순 접수중 (11.6_여의도 한국거래소)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