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승호가 바르셀로나 1군 훈련에 다시 등장했다.
바르셀로나는 3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헤타페전을 앞둔 훈련에 B팀 소속 헤라르드 굼바우와 백승호가 함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날 훈련에는 네이마르, 루이스 수아레스 등 부상자를 제외한 18명이 참가했다. 유스팀에서 훈련에 합류한 선수는 굼바우와 백승호뿐이었다.
백승호는 9라운드 에이바르전을 앞두고도 1군 훈련에 부름을 받은 바 있다. 백승호는 1군 선수들과 꾸준히 훈련하며 팀의 기대를 받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한편 현재 백승호는 바로 경기에 나설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바로셀로나에 유소년 선수 이적 규정 위반을 들어 징계를 내려 내년 1월에나 공식 경기에 나설 수 있다. 백승호는 만 18세를 이미 넘어 출전이 가능한 나이지만 징계가 풀려야 한다.
백승호 입장에서는 1군의 네이마르,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등 유명 선수들과의 훈련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성장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상황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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